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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특례시 보훈회관’ 개관

관리자  219.248.75.102 2025-01-19 09:18:51 18회

요약글 :

총면적 2629m2 지하 지상 4층 규모보훈단체 사무실, 전시실, 대강당, 건강 증진실 등 갖춰

이상일 시장, “12천여 명의 보훈 가족을 위하고 보훈 정신을 계승해 나가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17일 '용인특례시 보훈회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17일 처인구 처인구 용인대학로 50용인특례시 보훈회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17일 오전에 열린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도의원,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보훈 가족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보훈회관 신축 공사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이상일 시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축하공연, 테이프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2천여 명의 용인 보훈 가족을 위한 공간이 드디어 마련됐다보훈회관이 개관되기까지 응원해 주시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월 시공사 재정난으로 공사가 중단됐을 때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1월에는 꼭 여러분들이 보훈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공사를 서둘렀다보훈회관 개관을 계기로 보훈의 가치와 정신이 확산하길 기대하고, 이곳이 보훈 가족을 위한 훌륭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귀섭 6·25참전유공자회 보훈단체 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교 1학년에 6·25전쟁이 발발해 고성 전투에 참전했는데, 총탄이 날아들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던 그 시기를 지나서 75년의 세월이 흘렀다지금까지 우리 보훈 가족을 위한 장소가 없어서 여러 차례 옮겨 다니며 고생을 많이 했는데, 시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로 오늘의 이런 영광스러운 공간을 갖게 돼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20223월 보훈회관 건립 공사를 시작했으나 이후 코로나19에 따른 원자재 공급 부족, 레미콘 운송기사 파업 등으로 공사가 한차례 지연됐으며, 공정률 80%를 앞둔 지난해 3월에는 시공사의 재정난으로 공사 중단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긴급 대책을 마련해 지난해 8월 시공사를 교체 선정해 지난해 말 신축 회관을 준공했다.

 

보훈회관은 총면적 2629지하 1, 지상 4층 규모로 지하 1층 카페테리아 지상 1층 대강당, 전시실, 무공수훈자회 지상 2층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유족회 지상 3층 미망인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회의실, 옥외정원 지상 4층 건강증진실, 상이군경회, 특수임무유공자회, 햇살마당 등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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